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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청춘만화 (2006) 청춘만화. 감독 이한. 주연 권상우, 김하늘. 장르 멜로, 코미디. 별 기대없이 본, 뭐 동갑내기 과외하기 정도는 아니지만 잔잔하게 볼 수 있는 영화. 동갑내기에서 보여준 권상우, 김하늘 커플이라 그런지 익숙하다고나 할까. 거기에 권상우의 입담과 중간 중간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볼만하다. 조연으로 권상우의 친구이자 김하늘의 남친인 이상우는 회사동료의 친구라고 하고 이상우의 친구이자 권상우의 여친인 장미인애는 현대생활백서-내숭녀로 이미 익숙해진 얼굴. 2/3정도에 적잖은 반전도 있고 뻔한 스토리임에도 잔잔한 감동도 갖고 있다. 하지만 기대는 금물~ 더보기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2006)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감독 이하. 주연 문소리, 지진희. 장르 섹스코미디; 코미디??? 티비나 웹에서 홍보하던 트레일러만 보고는 누구나 기대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평소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는 문소리 주연. 그래서인지 극장에 갔을땐 예매율 1위를 하고 있었는데..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다. 영화 홍보때는 노골적인 대사와 변칙유머로 관객들을 웃겨주겠노라 했는데 웃기기는 커녕 썰렁하기만 하다. 모처럼 생긴 기프트카드로 봤지만 돈도 아깝고 시간도 아깝다. 썰렁한 분위기, 어이없는 대사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영화평의 극과 극. (평론가들은 좋은 점수를 줬대나..뭐래나..) 어쨌든 올헤(3월말 현재) 제일 재미없는 영화. 절대 보지 말것. 더보기
아루츄방 에비츄 에비츄는 햄스터. 애완동물가게에서 1030엔(소비세가 3%일 때)에 팔려온 햄스터. 귀여운 사이즈에 뽀송뽀송한 털로 덮인 몸뚱아리에 볼은 빨간데다가 간들어지는 목소리까지 갖춘, 그야말로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찌릿찌릿한 기분이 느껴질 정도로 귀여운 햄스터이다. 어디 그 뿐인가, 버블경제 시대엔 잘 나갔지만 이제는 30대를 코 앞에 둔 퇴물이 되어버린 직장여성을 주인님으로 모시게 되면서 이 햄스터의 진정한 가치가 빛나게 된다. 자신에게 즐겨 마시던 맥주 '에비스'에서 따온 '에비츄'라는 멋진 이름도 붙여주고, 밥도 주고 재워주기까지 하는 주인님의 은덕에 보답하기 위해 이 작고 갸녀린 햄스터는 주인님의 민망한 팬티도 빨래하고 먹다남은 음식이 가득한 그릇 설거지도 도맡아하며 집안 일에 앞장선다. 과연 이 정도면.. 더보기
사랑의 바보 - The nuts The Nuts - 사랑의바보 그렇게 말 하지 마 제발 그녈 욕하지 말아줘 그 누구보다도 내겐 좋은 여자니까 내가 하고 싶어 잘해준걸 고맙다 말 못 들어도 잠시나마 웃어주면 난 행복해원하는 좋은 사람 나타날 때 까지 난 잠시 그녈 지켜줄 뿐야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기에 그걸 로도 감사해 언제든 필요할 땐 편히 날 쓰도록 늘 닿는 곳에 있어 줄 거야 어느 날 말없이 떠나간대도 그 뒷모습까지도 사랑 할래난 바보니깐 괜찮아 아무리 아프게 해도 못 느껴 내 걱정 하지 마 못났대도 할 수 없어 나를 자랑스레 여길 분께 가끔 미안해진데도 기꺼이 날 그녈 위한 바보로 살래원하는 좋은 사람 나타날 때 까지 난 잠시 그녈 지켜줄 뿐야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기에 그 걸로도 감사해 언제든 필요할 땐 편히 날 쓰도록 늘 닿는.. 더보기
Glory of Life (Darry James remix) - mink 한국 출신 '밍크' 빌보드 성공데뷔. 작년 日서 인기 4위 돌풍, 국내서도 팬카페 회원 4만명 폭발적 증가. 기사보기 작년 日서 인기 4위 돌풍…국내서도 팬카페회원 4만명 폭발적 증가 한국인 출신 가수 밍크(22)가 빌보드 차트 4위에 오르면서 국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밍크는 국내에 아직 음반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빌보드 차트 진입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난 9일 국내 가수 검색순위 1위에 올랐다. 또 최근 개설된 인터넷 팬카페 회원도 4만여명에 이르고 있다. 밍크가 이처럼 화제가 된 데에는 그의 미국 데뷔앨범 수록곡 `글로리 오브 라이프(Glory Of Life)`가 3월 둘째주 미국 빌보드차트 `핫 댄스 클럽 플레이(Hot Dance Club Play)` 부문에서 4위에 오르면서다.`핫.. 더보기
흡혈형사 나도열 (2006) 흡혈형사 나도열. 감독 이시명. 주연 김수로, 조여정, 오광록, 손병호. 장르 액션, 코미디. 김수로를 위한 영화? 상상플러스로 김수로의 꼭지점 댄스가 장안의 화제가 된 지금, 김수로를 보러 극장에 왔다. 게다가 오늘은 무대인사가 있는 날!! 영화 시작전 김수로와 오광록이 나왔다. 손병호는 차가 밀려서 못 온다 하고. 역시나 호탕한 사내. 티비에서 보던 모습과 똑같다. 언젠가 광화문에서 꼭지점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큰 소리치고 나간다. 영화의 내용은 추측 가능한 어설픈 흡혈귀의 영화다. 단지 뿌려진건 김수로라는 달짝지근한 양념. 문근영의 댄서의 순정같은 케이스지만 그 정도에는 조금 못 미치는 영화. 더보기
야수 (2006) 야수. 감독 김성수. 주연 권상우, 유지태, 손병호, 강성진. 장르 느와르, 액션. 선악 대결 구도의 영화. 느와르 비스무리한 어두운 분위기더군. 두 배우의 열연이 돋보이긴 하지만 둘다 어찌나 발음이 안 좋은지.. 유지태는 빠른 대사에서 알아듣기 힘들고 권상우야 워낙에 소문난 짧은 혀.. 약간은 악에 대한 응징에서 대리만족도 느낄 수 있고 그럭저럭 스토리도 괜찮고 남성미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영화였다. 볼만한 영화, 추천~ 더보기
투사부일체 (2006) 투사부일체. 감독 김동원. 주연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 김상중. 장르 코미디. 오우~~쉣!!! 이게 뭐냐고요..대체.. 어떻게 스토리 진행이 1편과 똑같은지.. 1편의 시나리오를 조금 각색해서 다시 내놓은거 같다. 마치 본 거 또 본 느낌? 중간 중간의 웃긴 장면 몇 개 빼고는 완전 실패작~~!! 실망 실망 대실망. 이젠 이런 재탕하는 영화는 제발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ㅠ_ㅜ 더보기
싸움의 기술 (2006) 싸움의 기술. 감독 신한솔. 주연 백윤식, 재희, 김용수, 최여진. 장르 액션, 코미디. 백선생을 위한 영화? 다른건 볼 필요 없다. 백선생의 감칠맛나는 대사와 액션. 2% 부족하지만 별 기대없이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보기에 딱 좋다. "너 그러다 피똥 싼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