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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영화

바르게 살자 (2007) 바르게 살자. 감독 라희찬. 출연 정재영, 손병호. 장르 코미디 오랫만에 재미있게 본 국산영화~ 예고편이 다 일거라는 예상을 엎고 정재영식 코미디 작렬~~ 반항하는 은행 여직원에게 기다리라며 푸샵을 헤대던 모습은 정말...ㅋㅋ 더보기
트랜스포머 게임 OP 다음주 개봉되는 트랜스포머가 게임으로도 출시. 플랫폼도 다양.. PC, PS, XBOX, WII, NDS까지!! 빨리 영화부터 보고 싶다. ㅠ_ㅜ http://w3.gunsan.ac.kr/~jkkzone/ez2000/system/db/jkk2/upload/31/transformersgame_openingcin_h264.wmv 더보기
1번가의 기적 (2007) 1번가의 기적. 감독 윤제균. 출연 임창정, 하지원, 주현, 정두홍. 장르 휴먼 코미디 타짜도 보지 못한 내가 오랫만에 극장엘 갔다. 역시 임창정이 나오면 유쾌하다. 적당한 욕설과 몸을 아끼지 않는 개그. 게다가 하지원까지~ 빈민가가 철거되면서 감독 이거이거 나중에 어떻게 해피엔딩으로 갈려고 이렇게 벌려놓나..했는데 약간 억지스러우면서도 나름 자연스럽게 끝을 낸다. 조연으로 나오는 꼬마애들도 귀엽고, 슬프게 하는 장면도 적당히 넣어뒀더군. 하지만 두홍이 아저씨.. 아직은 연기가 좀 안 어울리는걸; 간만에 즐겁게 본 영화. 추천~! 더보기
미녀는 괴로워 (2007) 미녀는 괴로워. 감독 김용화. 출연 주진모, 김아중, 성동일, 김현숙, 임현식. 장르 코미디. 그저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이겠거니 하고 극장에 들어섰다. 앞부분은 예고편에서 봐 온 장면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나름 재미도 있었고 약간은 억지스러운 감동이긴 했는데 눈물날 만큼은 아니어도 감동도 있었다. 게다가 김아중의 노래실력! 가수로 데뷔해도 될 듯 싶은데.. 더보기
사랑따윈 필요없어 (2006) 사랑따윈 필요없어. 감독 이철하. 출연 김주혁, 문근영. 장르 드라마. 애초에 기대따위는 하지도 않았다. 단지 문근영 때문에 봤지만, 생각보다는 더 실망이었다. 대부분의 한국영화를 볼 때, 기대는 절대 하지 않는다. 기대하면 항상 실망하기 때문에. 하지만 이건 좀 너무 했다 싶었다. 좋은 스토리 가져다 썼으면 좀 제대로 표현해줘야 하는게 아닌지.. 원작을 못 본 사람들도 혀를 차며 나오고.. 매끄럽지 못한 스토리 진행과 미스 캐스팅. 김주혁의 부드럽거나 강한 이미지도 원작의 레이지의 포~스를 내뿜기엔 턱 없이 부족했고, 문근영도 아코처럼 연약하고 쓸쓸해보이질 못한다. 에휴; 원작이나 다시 함 봐야지.. 더보기
라디오 스타 (2006) 라디오 스타. 감독 이준익. 출연 박중훈, 안성기. 특별출연 노브레인. 장르 휴먼 코미디.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배우 중 한 명. 박중훈. 투캅스 이후로 특별히 볼만한 영화도 없었고, 연기도 경력에 비해 그다지 잘하는것 같지도 않고. 국민배우라지만 뭐 하나 내세울 것 없는 배우. 이 배우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 정말 볼 생각이 없었다. 게다가 스토리도 뻔한 휴먼 코미디. 근데 시사회 즈음, 평들이 좋다더라.. 볼만하더라.. 하는 이야기들이 들리고, 우연히 찾아간 극장에서 다른 몇개와 고르다가 가장 가까운 시간의 라디오 스타를 봤다. 어차피 스토리야 뻔한거고, 박중훈은 역시 맘에 들지 않았지만, 오히려 흐름을 이끄는 자가 있었으니.. 안성기. 코믹한 모습에.. 항상 중훈을 걱정하는 형.. 코믹도 있.. 더보기
예의없는 것들 (2006) 예의없는 것들. 감독 박철희. 출연 신하균, 윤지혜, 김민준. 장르 느와르, 코미디. "아, 이건 아닌데… " "무의미한 살인, 추억도 없는 살인." "그래, 규칙을 정하자. 이왕 죽이는 거 예의없는 것들만 골라서… " "딱 일억 원 어치 만.." 킬라가 된 이유는 이 것. 코믹하면서도 때론 진지해 보이기도 하고. 끝은 약간 억지로 끼워맞춘 듯한 느낌. 신하균이라서 볼만했다는~ 김민준의 특별출연은.. 좀 의외. 나와서 하는 짓도 의외. 더보기
겁나는 여친의 완벽한 비밀 (2006) 겁나는 여친의 완벽한 비밀 (My Super Ex-Girlfriend). 감독 이반 라이트만. 출연 우마 서먼, 루크 윌슨, 안나 패리스. 장르 로맨틱 코미디. 시간이 남아 들른 극장. 괴물의 휩쓴 영화관엔 그다지 눈에 들어오는 영화가 없어 몬스터하우스와 고민하다가 보았는데 전혀 영화내용에 대해 알지 못하고 보게 되었다. 그냥 포스터만 보고 우마 서먼이 로맨틱 코미디를? 흠..별로 안 어울리는데.. 하지만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날라다니는 우마 서먼..;;; 다른 영화 예고인줄 알았다.. 하지만 우리의 우마 서먼은 바로 G-걸~~ 어찌나 당황스럽던지..ㅋ 게다가 크립토나이트같은 광석도 나오고.. 수퍼맨에 로맨틱 코미디를 집어넣은.. 로맨틱 코미디 보다는 그냥 코미디 스러운.. 나중에 루크 윌슨과 맺어지는 안.. 더보기
각설탕 (2006) 각설탕. 감독 이환경. 출연 임수정, 박은수, 김유정, 유오성(우정출연). 장르 드라마 임수정의 연기가 물이 올랐다. 괴물 외에는 별로 볼만한 영화가 없던 차에 눈에 띈 영화. 별로 뻔한 스토리라 기대는 안 하고 봤지만, 임수정과 유오성..그리고 모두 연기 잘 하는 배우들. 게다가 임수정의 어릴적을 연기한 유정양 (99년생). 오랫만에 가슴뭉클한 영화였으니 후반쯔음에는 여기저기서 훌쩍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첨부한 노래는 임수정이 노래한 '제비꽃'. 원곡은 조동진의 '제비꽃'. - 원곡듣기 내가 처음 너를 만났을때 너는 작은 소녀였고 머리엔 제비꽃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멀리 새처럼 날으고 싶어 음 음 음 음 음 음 음 내가 다시 너를 만났을때 너는 많이 야위었고 이마엔 땀방울 너는 웃으면 내게 .. 더보기
괴물 (2006) 괴물. 감독 봉준호. 출연 송강호, 변희봉, 박해일, 배두나, 고아성. 장르 드라마 역시 기대한 만큼이나 재미있다!!! 개봉날 예매해서 보러 갔는데 CG는 약간 어설프지만 국산영화치곤 괜찮은 수준이었고 스토리도 좋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다. 대부분의 괴물이 출현하는 영화는 등장인물 중 주인공이 괴물을 물리쳐내는 내용이었는데 이 영화는 가족들이 막내를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스토리다.. 각각의 개성넘치는 캐릭터도 매력있다. 철없는 아빠 송강호. 승질 드러운 4년제 대학 졸업 백수 박해일. 침착한 양궁선수 배두나. 그리고 괴물에게 잡혀가서도 꿋꿋히 탈출을 노력하는 고아성. 이번 영화는 만족!! 다음 영화는 유실물이다~~ 기다려~ 에리카~~>ㅂ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