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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애니

벼랑위의 포뇨 특별 영상 - OST 메이킹 필름 실제로 오하시 노조미와 후지마키 후지오카님이 한국어로 녹음해주셨습니다. 처음에 들었을때 한국분이 따로 녹음 한줄 알았다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오늘 메이킹 필름을 보고나니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 * 추가 히사이시 조 실제 공연 [출처] 벼랑위의 포뇨 특별 영상 - OST 메이킹 필름|작성자 하쿠 더보기
그랜라간 OST - Libera me from hell ( 지옥에서 날 구원하소서 ) 드디어 막을 내린 가이낙스의 신작, 감동의 천원돌파 그랜라간. 오랫만에 재미있게 본 작품~ 부실한 스토리지만.. 푹 빠질만큼 열혈(?)스럽다!! 마지막화의 이 노래 감동이다 Requiem aeternam. Dona eis, Domine 나의 주, 영원한 안식을 그들에게 주소서 do the impossible 불가능에 도전하고 see the invisible 보이지 않는 걸 봐 raw! raw! fight the power! raw! raw! 권세에 맞서싸워! touch the untouchable 만질 수 없는것을 만지고 break the unbreakable 부술 수 없는 것을 부숴버려 raw! raw! fight the power! raw! raw! 권세에 맞서싸워! power to the peeps.. 더보기
사무라이 참프루 '카우보이 비밥'으로 유명한 와타나베 신이치로 감독의 2004년작 '사무라이 참프루' 해바라기 향이 나는 무사를 찾으려 하는 후우와 그 동행자 무겐, 진. 특별히 서로를 묶어 줄만한 강력한 유대감도 없고, 공동의 목표에 대한 일치된 추진 의사도 별로 없건만 이들은 티격태격하며 일본 열도를 주유한다. 걸핏하면 서로에게 주먹과 칼을 들이밀면서도 오랜만에 제대로 된 맞수를 만났다는 흥겨움을 주체하지 못하는 무겐과 진의 태도만이 확고한 가운데 간혹 드러나는 단서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작품이다. 우선 그림체가 간결하고 액션이 부드러워 그냥 애니만 보고도 와타나베 감독의 작품인걸 눈치챌 수 있다. 더군다나 배경이 고전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의 문화들이 중간 중간 나타난다. 랩.. 그라피티.. 비트박스.. 특이한 맛이 있.. 더보기
아루츄방 에비츄 에비츄는 햄스터. 애완동물가게에서 1030엔(소비세가 3%일 때)에 팔려온 햄스터. 귀여운 사이즈에 뽀송뽀송한 털로 덮인 몸뚱아리에 볼은 빨간데다가 간들어지는 목소리까지 갖춘, 그야말로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찌릿찌릿한 기분이 느껴질 정도로 귀여운 햄스터이다. 어디 그 뿐인가, 버블경제 시대엔 잘 나갔지만 이제는 30대를 코 앞에 둔 퇴물이 되어버린 직장여성을 주인님으로 모시게 되면서 이 햄스터의 진정한 가치가 빛나게 된다. 자신에게 즐겨 마시던 맥주 '에비스'에서 따온 '에비츄'라는 멋진 이름도 붙여주고, 밥도 주고 재워주기까지 하는 주인님의 은덕에 보답하기 위해 이 작고 갸녀린 햄스터는 주인님의 민망한 팬티도 빨래하고 먹다남은 음식이 가득한 그릇 설거지도 도맡아하며 집안 일에 앞장선다. 과연 이 정도면.. 더보기